성공적 노후 생활 지원…춘천시 지혜의숲 창립 | 연합뉴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신중년과 노인 세대의 성공적 노후 생활을 돕는 전담기구인 재단법인 '지혜의숲'을 창립했다.
춘천시는 30일 시청에서 지혜의숲 창립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지혜의숲은 신중년과 노인 세대에게 맞춤형 생애 재설계와 성공적 노후 생활을 위한 사회활동 지원,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전담 기구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사회 임명장 수여와 재단 규정 심의, 내년 예산안, 재단 직원 채용계획 심의가 이뤄졌다.
앞서 지난 9월 발기인 총회를 비롯해 용역, 출자 출연 심의위,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앞으로 지혜의숲은 다음 달 법인 설립 허가와 직원을 공개 모집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전문직 은퇴자가 축적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스스로 경제주체로 참여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과 경제 동력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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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1/30 17: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