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지혜의숲' 출범 본격화…은퇴 인생 재설계 지원 | 연합뉴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은퇴 전후 시니어 인생 재설계를 돕는 '지혜의숲' 출범을 본격화하고 있다.
춘천시는 재단법인 출범을 위해 지혜의숲 발기인 총회와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정관 심의, 재산 출연에 대한 사항을 마무리하고 출범 준비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지혜의숲은 은퇴 전후 인생 재설계 지원을 통해 노후를 보장하고, 스스로 경제주체가 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춘천시는 그동안 지혜의숲 설립을 위해 타당성 용역을 진행했으며, 공모를 거쳤다.
또 지난 7월 운영 조례를 만들어 시의회에서 출연동의안을 승인받은 상태다.
춘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신중년 및 노인층을 재해석하고 재조직해 은퇴 전후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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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9/04 13: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