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왼쪽),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들은 각각 서울대 10개 만들기, 서울대-지역거점대공동학위제 공약을 내걸었다.

대학 간 인프라 공동 활용 방안도 제시됐다.

서울대 등 수도권 대학이 보유한 연구 장비와 교육 시설을거점대및 주요지역대학과 공유해 중복 투자를 줄이고, 대학 간 공동학위제 등 협업 기반을 조성하자는 내용이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가 추진.

지난해 전국 일반대학원 188곳 중 86%는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서울대 공대 대학원도 대학원생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지역거점대까지 우수한 대학원생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서는 구조적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도 이 같은 문제를 인지하고.

균형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등교육 예산 자체를 확대해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실현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연 3조원 정도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지역거점대중심으로 지원하고 기존의 고등교육 예산은 다른 대학에 투입하는 등 사립대 등에 추가 지원이 가능한 방향으로 설계가 돼야 한다.

위해서 현재 있는 예산 외에 고등교육 예산을 추가로 3조원, 총 5년간 15조원 정도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왔다”라며 “지역거점대에 서울대만큼의 재원을 투입하는 방향으로 설계가 되어야 하므로 국정기획위원회에 그런 제안을 곧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예산을 확보해 고등교육을 더 강화시키고 교육 강국으로 가는 길을 만들어보자는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확보한 예산은지역거점대중심으로 지원하고, 기존 교육 예산은 거점대가 아닌 다른 대학에 재원 투입함으로써 교육 예산이 절대 줄어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중심으로 삼아 인재가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가 제시한 서울대와지역거점국립대의 공동학위제는지역거점대별로 강점이 있는 특정 전공에 한해 서울대와 지도 교수, 전공 수업 등을 공유하고 거점대학 학생이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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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부터 과학과 기술, 예술 등을 융합한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교육을 강화하고, 거점 국립대의 역량을 높여지역발전과 연계하는 방안에도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AI 디지털교과서와 초등 돌봄 등, 지난 정부에서 논란이 됐던.

넘어 인구 감소에 따른지역소멸과 수도권 집중화를 해결하는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국련은 “거점대발전 계획은 교육, 인구감소,지역소멸 등 누적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인프라 형성에 힘이 될 것”이라며 “새 정부가 우리 교육정책을 대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