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행정을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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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행정을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4개 자치구에서 처리하는 위탁 폐기물은 연간 32만9900톤에 달하는데, 이는마포구민에게 환경·건강상 크나큰 부담을 지우는 중대한 협약"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포구를 배제한 변경 협약은 마치 피해자를 빼놓고.
마포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마포구민에게 일방적인 고통을 강요하는 부당한 조치”라며 “모든 당사자의 합의 없이는 효력을 가질 수 없다”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구민들도 협약을 철회하고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데일리안이 이날마포자원회수시설에서 만난구민한일용(68·서교동)씨는 "무엇보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 구청장이 직접 만나 현실적인 협의안이 오갈 수 있는 대화.
여러 차례 대화를 제안했으나마포구가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마포구민들 역시 서울시의 일방적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며,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결정 고시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주민들은 구청장의 발언에 박수를 치며 “옳소”, “맞습니다”라고 호응.
시는 2022년 8월 기존 시설 옆 부지에 일평균 1000t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신규 시설 건립안을 발표했다.
이후마포구민1850명이 시를 상대로 입지선정 결정 고시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 1월 절차적 하자를 이유로 주민들의 손.
마포구민들 역시 서울시의 일방적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며,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결정 고시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당시마포구민들이 제기한 고시 처분 취소 소송은 지난 1월 1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이 났으나, 서울시는 항소를 제기했다.
협의체 위원 과반 구성 △향후 5년간 매년 10% 쓰레기 감축 등을 제시한 상태다.
박 구청장은 "서울시 전체를 위한다는 명목으로마포구민에게만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며 "쓰레기 문제는 단순히 소각 기간을 연장하는 근시안적인 방식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