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교류·건강·사회참여 돕는 ‘봄내길 걷기’

춘천미래동행재단 프로그램 운영

봄내길 해설사 등 확대 운영 계획

이번 프로그램은 시니어들이 주민과 관광객들과 교류하며 건강을 챙기고 사회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재단은 이를 통해 시니어층 체력 향상은 물론 정기적인 모임과 교류로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 재단은 시니어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봄내길 해설사, 안전지킴이, 환경정화 봉사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기관·기업 대상 ESG 가치 실천 걷기 프로그램, 시니어 건강 증진을 위한 힐링 걷기 프로그램, 학생 대상 문화·역사 해설 프로그램 등도 추진한다.

신용준 재단 이사장은 “호수와 강, 산이 어우러진 춘천의 대표 관광자원인 봄내길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릴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