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미래동행재단, 시니어 인권보호선언문 제정·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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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존엄과 권익 보호
춘천미래동행재단, 시니어 인권보호선언문 제정·선포
강원도 춘천미래동행재단은 26일 춘천시청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시니어 인권보호선언문'을 제정·선포하고, 모든 참여 시니어들이 존중받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공식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선언문은 △존엄과 평등의 보장 △차별과 불이익 금지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참여자의 권리와 목소리 존중 △인권침해 예방과 구제 절차 마련 등을 핵심으로 담고 있다.
재단은 선언문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시니어들의 인권과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는 사회적 가치사업임을 명확히 했다. 또한 앞으로 인권영향평가 지표 개발, 참여자 의견 수렴 채널 강화, 교육·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선언문이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용준 이사장은 선포식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시니어들이 존엄한 존재로 존중받아야 한다”며 “재단은 인권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언은 향후 지역사회 인권 친화적 일자리 모델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